요새 다시 취미 찾기에 고민이 생겼다. 작년부터 꾸준히 원데이클래스 탐방도 다니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경험해본 취미활동은 많다. 그런데 뭔가 꾸준히 이어오고있는 취미는 요리랑 필름카메라 촬영정도인듯하다. 블로그도 가끔 들어오긴하지만 온종일 모니터 보다보니 다시 글쓰려고 앉기가 쉽지않달까. 막상 머릿속으로 둥둥 떠다니던 생각들을 이렇게 글로 가둬두는 재미가 있긴 한데말이다. 최근에 친구가 돈되는 취미를 갖고싶다고 이야기해서 그런 쪽도 고민을 해봤다. 돈이 되는 활동인데 좋아서하는 그런 일은 뭐가 있을까. 인스타툰을 즐겨보는데 많은 작가분들이 취미의 일환으로 시작했다가 광고가 점점 많아질 때 고민을 털어놓는 걸 봤었다. 그러면서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온 분도 있었고 일정 비율을 정해서 타협을 하는 작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