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허비 - Hobby Life

다들 새로운 한 해 잘 맞이하고 계신가요? 2024년 새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면서 한 해 동안 어떻게 지내볼지 고민해 보아요. 주기적 계획 1. 매일 영양제 챙겨 먹기 2. 매일 일기 or 한 줄글 써보기 3. 매일 기사 or 뉴스 챙겨보기 4. 매주 2번 이상 운동하기 5. 매주 가계부 점검하기 6. 매달 책 한 권 읽기 7. 매달 제철 음식 챙겨 먹기 8. 분기마다 전시회 가기 계절별 계획 봄 9. 도시락 싸서 소풍 가기 10. 꽃구경 가기 여름 11. 바닷가 가기 12. 수영장 가기 13. 서핑 배우기 가을 14. 단풍 구경 15. 등산 가기 겨울 16. 눈사람 만들기 17. 스키장 가기 단기적 계획 18. 혼자서 여행 떠나기 19. 고마운 사람한테 손 편지 써보기 20. 부모님한테 직접 만든 ..

요새 다시 취미 찾기에 고민이 생겼다. 작년부터 꾸준히 원데이클래스 탐방도 다니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경험해본 취미활동은 많다. 그런데 뭔가 꾸준히 이어오고있는 취미는 요리랑 필름카메라 촬영정도인듯하다. 블로그도 가끔 들어오긴하지만 온종일 모니터 보다보니 다시 글쓰려고 앉기가 쉽지않달까. 막상 머릿속으로 둥둥 떠다니던 생각들을 이렇게 글로 가둬두는 재미가 있긴 한데말이다. 최근에 친구가 돈되는 취미를 갖고싶다고 이야기해서 그런 쪽도 고민을 해봤다. 돈이 되는 활동인데 좋아서하는 그런 일은 뭐가 있을까. 인스타툰을 즐겨보는데 많은 작가분들이 취미의 일환으로 시작했다가 광고가 점점 많아질 때 고민을 털어놓는 걸 봤었다. 그러면서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온 분도 있었고 일정 비율을 정해서 타협을 하는 작가도 있었다..

나만의 진저호텔로 어드벤트 캘린더 만들기. 바로가기 링크는 아래로 들어가면 되고 간단한 사진 설명해둘게요. Welcome to Ginger Hotel! 소중한 이에게 편지를! advent-calendar-by-likelion.github.io 메인 화면에서 "내 호텔 만들기"를 누르면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데 찾기 기능이 없으니 기억 잘해둬야해요. 비밀번호를 6자리 이상만 입력하면 돼서 다른 친구가 내꺼 유추해서 볼수도 있으니 생일이나 전화번호 말고 다른 비밀번호로 설정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닉네임으로 호텔 이름을 지을 수 있고 간단한 소개도 쓸 수 있어요. 이 화면부터는 친구들이 볼거니까 고민해서 써보세요. 호텔을 원하는 색으로 설정할 수 있어서 지붕, 호텔 색을 고를 수 있어요. 다 완성하..

고독할 때 무엇을 했는가가 그 사람을 설명한다 그러므로 우선 고독해야 하고 고독할 때 좋은 선택을 해야 한다. 좋은 선택을 하려면 좋은 인간이 되고 싶은 욕망이 있어야 한다. 유튜버 이연님의 "비밀이 많은 사람이 되세요"라는 영상에서 나오는 말이다. 저 말을 듣고 괜히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고독할 때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먼저 고독이 언제 시작되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자취를 시작하면서였던 것 같다. 스스로 감정 변화에 무디다고 생각해왔는데 자취를 시작하면서 끝이 없는 우울감에 빠졌다. 주변에 친구 하나 없고 자취와 동시에 시작된 회사생활까지 나를 제외한 모든 주변 환경이 모두 바뀐 상태였다. 퇴근 후에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기절하듯 잠들던 날도 ..

올해 나는 열심히 살았는가..? 에 대해 생각하다가 2021년을 정리해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월별로 정리를 할까 어쩔까 하다가 베스트 "어쩌고"를 모아보기로 했다. 친구가 매번 어쩌고.. 하며 얼버무리는 말투가 옮아버렸는데 쓰다 보니 대체 불가한 단어가 되어버렸다..ㅎ 아래 질문만 따로 더보기에 모아 둘 테니 다른 분들도 재미 삼아 한 번 정리해보면 좋을듯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방구석 어워드+기록용이기 때문에 재미로 보고 가세요. [자기애 부문] 2021 베스트 업적 올해 뭘 했나..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전공 관련 자격증도 두 개나 땄고 입사한 지 일 년도 넘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는 데 그중 블로그 개설하고 꾸준히 글을 쓴 걸 가장 잘한 일로 꼽고 싶다. 사실 이 블로그는 10월에 느지막이 개설을..

취미 생활을 즐기며 시간과 돈을 쓰는 것은 인생을 허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취미는 어떻게 즐기냐에 따라 인생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인생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인생 취미(hobby)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어느 순간 콘텐츠를 만들어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게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공부 블로그는 생각보다 소소한 조회수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도 가끔 울리는 좋아요와 댓글이 재밌었다. 아마 자취를 시작하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여유를 얻음과 동시에 외로움을 느꼈기 때문 아닐까. 예전 같으면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도 꺼려했고 어색한 글솜씨에 몇 자르는 것도 어려워했는데 요새는 제법 뻔뻔해졌다.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된 이유는 위에서 말한 이유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